프랜차이즈협회, 배민 공정위 신고…"상생 진척 없어"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9.24 18:27
수정2024.09.24 18:54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희체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당초 19일이었던 신고 예정일을 한차례 미루고 지난주 배달의민족 임원을 만나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오늘 오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5차 회의가 열렸지만 수수료율 인하 등 요금제 정책에 대한 별다른 상생안이 나오지 않자 신고를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회의에 대해 "10월 중에 합의하겠다는 것에 대한 공통 인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쿠팡이츠는 오늘 오후 입장을 밝히고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며, "쿠팡이츠는 무료배달에 따른 고객 부담 배달비를 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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