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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자연을 한번에…'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보니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24 17:45
수정2024.09.25 08:00


"팬데믹이 주기적으로 도래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일상이 축제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K-가든을 조성하게 됐습니다."

DK아시아는 어제(24일)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인천 서구 왕길동 133-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총 1천500가구 규모입니다. 오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DK아시아는 "특화 조경 시설과 풀옵션 커뮤니티를 통해 리조트와 수목원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특별시'가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걷는 내내 자연 감상…휴식 공간도 곳곳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에 들어서면 다양한 꽃과 조경수가 눈길을 끕니다. 아파트와 기반 시설 곳곳에는 150만 주가 넘는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걸어가는 내내 조경수와 분수 등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지 내 조경수는 상록 계열의 침엽수가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단지 내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티하우스 옆으로는, 400미터에 달하는 단지 메인 보행로를 따라 조성된 수경 시설인 캐스케이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가든 체험은 단지 내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DK아시아는 '리조트특별시 100년'을 생각하며 주변 기반 시설 조성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전했습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변에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6만6천㎡ 규모의 5개의 테마 정원이 있습니다.

우선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잔디광장 센트럴파크가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 옆으로 조성된 로열파크는 자수 화단과 성문을 들어서면 귀족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입주민은 플라워 파크, 키즈 워터파크, 포레스트 파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남측과 북측 게이트에선 유럽의 성과 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조형 문주 '로열 그랜드 게이트'가 웅장함을 뽐냅니다. 로열 그랜드 게이트는 높이가 8미터에 달합니다.

3식(食) 서비스에 영화관까지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 이어 입주민들에게 3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식 서비스는 강남과 용산 등 서울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호텔식 식사 서비스입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3식 서비스 공간은 입주민들이 6만6천㎡ 규모의 대규모 테마 공원을 조망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습니다.

대규모 테라스 공간이 꾸며지는 것과 더불어, 메뉴가 매일 바뀌는 뷔페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프라이빗한 유럽형 영화관도 단지 내에 마련돼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예약을 통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상영관도 있습니다.

럭셔리 요트로 아라뱃길을 투어 하는 로열마리나서비스도 예정돼 있습니다.

DK아시아는 이번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시작으로 인천 서구에 2만1천313 세대 규모의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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