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트렌딩 핫스톡] GM, 번스타인 투자의견 하향조정⋯"수익배·당금 성장 우려"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9.24 07:38
수정2024.09.24 07:45


미국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는 현지시간 23일,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번스타인이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4.5달러에서 53달러로 낮췄습니다.

GM의 주가가 올해 36% 상승했지만, 수익과 주주배당금 성장에 대한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재고 증가로 내년에 가격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 전기차와 크루즈 출시가 지연돼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외사업에서의 역풍까지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중국 내 상하이자동차와의 합작법인의 판매량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번스타인은 2025년 조정 EPS 전망치도 7.7% 하향조정했습니다. 

업데이트된 전기차 전략, 하이브리드 관련 현대차와의 협업 가능성, 크루즈의 발전 등이 추가적인 자본 요구를 초래하고 잉여현금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재원다른기사
[트렌딩 핫스톡] GM, 번스타인 투자의견 하향조정⋯"수익배·당금 성장 우려"
[트렌딩 핫스톡] 테슬라 3분기 인도대수, 약 47만대 전망…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