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굴스비 "향후 1년간 수차례 금리인하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24 06:49
수정2024.09.24 07:2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지난주 연준의 빅컷 결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해석인 분분한 가운데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빅컷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며, 추가 빅컷에 대한 기대를 일축했는데요.
반면 연준 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수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이미 충분히 제약적이라며, 금리가 중립 수준으로 내려오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 너무 오랫동안 제약적이면 양대 책무가 더 이상 이상적인 지점에 있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0.5%p 인하로 시작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의 만장일치입니다. 따라서 다음 인하가 0.25%p든, 0.5%p든, 0%p든과 상관없이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12개월 동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내려오게 하기까지 갈 길이 멉니다.]
지난주 연준의 빅컷 결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해석인 분분한 가운데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빅컷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며, 추가 빅컷에 대한 기대를 일축했는데요.
반면 연준 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수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이미 충분히 제약적이라며, 금리가 중립 수준으로 내려오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 너무 오랫동안 제약적이면 양대 책무가 더 이상 이상적인 지점에 있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0.5%p 인하로 시작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의 만장일치입니다. 따라서 다음 인하가 0.25%p든, 0.5%p든, 0%p든과 상관없이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12개월 동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내려오게 하기까지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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