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보스틱 "빅컷, 고용시장 강화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24 06:44
수정2024.09.24 06:4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로 알려진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2일 "연준의 빅컷이 약해진 고용시장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서 지난주 첫 번째 인하폭으로 비교적 작은 수준인 0.25%p를 지지했을 수 있다"며 "하지만 그러한 움직임은 고용시장의 경로에 대해 커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무시하는 행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렇다고 고용시장이 심각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고용시장이 위험한 수준으로 약화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하지만 중립금리가 어디에 있든 간에 우리가 그것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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