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굴스비 "향후 1년간 수차례 금리인하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24 06:42
수정2024.09.24 06:4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3일 "앞으로 1년 동안 여러 번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너무 오랫동안 제약적이면 양대 책무가 더 이상 이상적인 지점에 있지 못할 것"이라며 "따라서 0.5%p 인하로 시작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의 만장일치"라고 밝혔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따라서 다음 인하가 0.25%p든, 0.5%p든, 0%p든과 상관없이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12개월 동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내려오게 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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