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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와…실거주 의무도 없어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23 18:40
수정2024.09.23 18:42

[서울시내 한 은행에 붙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관련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옵니다.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동, 514가구 규모로 이미 2021년 6월 입주가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에 해당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전매제한은 물론 거주의무기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세입자를 받아 분양금을 낼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7억9천여만원이나 이미 전세가가 8억원을 웃돕니다. 또 지난달 16억원에 실거래돼 단순 계산하면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되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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