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햄버거, 배달하면 더 비쌉니다"…롯데리아 선언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9.23 09:32
수정2024.09.23 10:18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내일(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배달 서비스 주문 시 단품 메뉴는 700원~800원, 세트 메뉴는 1천 3백원의 추가 금액이 붙게 됩니다.
롯데리아는 가맹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맹 본부로서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의 상생 회의를 통해 배달 주문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맹점의 이익 보장을 위해 배달 서비스 운영 정책 변경을 결정했다"며 "배달 주문 채널 별 고지를 통해 고객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애 돌반지 아직 안 팔았지?...금값 더 오른다
- 2.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3.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4.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5.기아, '킹산직' 또 뽑는다…"연봉 1억2700만원, 정년보장까지"
- 6."그냥 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 '무려'
- 7.'이럴바엔 추석 10월에'…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고지서
- 8.맥빠진 아이폰16...AI 지연에 사전 주문 '뚝'
- 9.병원이 가장 반기는 치료 1위는?
- 10."청소 28만원이라더니 추가금 24만원"…플랫폼은 '나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