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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출범…개인투자자 중심 운영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9.23 09:15
수정2024.09.23 09:17

[이영곤(왼쪽부터), 한상원, 이지선 토스증권 애널리스트 (사진=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이 리포트 제공 대상을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내세운 리서치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활용하고 토스증권 MTS 최적화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리포트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포트에 전문성도 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은 핵심 애널리스트들로 리서치센터를 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모건스탠리를 거친 '미국통' 전문가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에 합류함으로써 해외 시장 분석력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기업 분석이나 종목 리포트도 미국 시장을 우선할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개된 첫 리포트 주제도 '왜 미국 주식인가'입니다.

리포트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토스증권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있는 리서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MTS에선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약된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개인 친화적인 리포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국 기업을 직접 탐방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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