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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와라' 헤리스 2차 TV 토론 압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9.23 07:28
수정2024.09.23 10:17

[뉴욕 방문한 해리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트럼프 후보에 대한 2차 TV토론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차 TV 토론을 거부한 것과 관련, "선거일 전에 한 번 더 만나는 것이 미국 국민과 유권자에 대한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개최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나는 우리가 토론을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전날 CNN의 2차 토론 제안(10월 23일)을 수락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나의 상대방은 (2차 토론을) 수락해야 할 때 이를 피할 명분만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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