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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인텔·퀄컴·영풍·고려아연·한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23 06:48
수정2024.09.23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반도체 공룡 합병" '인텔·퀄컴'

미국 반도체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회사-인텔의 구조조정에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칩 강자 퀄컴이 PC·서버용 칩 강자인 인텔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 모바일 칩 강자 '퀄컴', 위기의 인텔 인수 타진
- 부진의 늪 빠진 인텔, 경쟁사 '퀄컴'에 매각 위기
- 인텔의 위태로운 재정상태 등 인수 제안 배경 작용
- 퀄컴, 1985년 설립된 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업체
- 올해 AI 특수 편승에 인텔 대비 시총 2배 이상 높아
- 거래 성사 시 MS의 블리자드 인수 후 역대급 '빅딜'
- WSJ "넘어야 할 장벽 많아 성사 가능성 미지수"
- 양사 인수 합병, 미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기회 제공
- 미국 정부, 중국 견제 위해 반도체 산업 강화 혈안
- 인텔·퀄컴, 중국 사업 진행…반독점 당국 승인 필요
- 양사 모두 중국의 반독점 당국 의해 인수 무산 경험
- 퀄컴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인텔 시총의 1/10
- 퀄컴, 반독점 제재 회피 위해 인텔 일부 자산 포기해야
- '반도체 왕국' 인텔의 몰락…무엇이 위기 만들었나
- 인텔의 추락한 기업 가치, AI 산업 대처 방식 거론
- CFRA "지난 2~3년간 AI 전환, 인텔에 타격"
- 'CPU 세계 1위' 영광 취해 차세대 기술 개발 소홀
- CPU 기반 AI 가속기 '가우디' 개발에도 성과 미미
- 경쟁력 핵심 축 담당한 '제조사업' TSMC 등에 밀려
- 2010년대 재무·기획통 출신이 인텔 맡으며 난관 봉착
- 엔지니어들에 원가 절감·단기 성과 강조하며 위기 맞아
- 2021년 팻 겔싱어 복귀…회복 총력에도 결과 미흡
- 공장 건설 중단 및 대규모 구조조정 등 '생존 몸부림'
- 성사 가능성 불투명에도…퀄컴의 인텔 인수 의도는?
- 퀄컴, 자율주행차·XR 등 첨단산업용 AP개발 확장
- 통신용 반도체 전문 한계 돌파 위해 신사업 진출 주력
- 인텔 인수 시 미국 대표 'AI 반도체 종합기업' 등극
- 인텔 CPU 제조 특화 따른 퀄컴 사업 확장 가능
- 현재 AI 시장 독점 중인 '엔비디아'에 도전장 가능성
- 통신용 반도체에서 AI 반도체 패권 차지 포석 마련
- 인텔 인수 자금 마련 위해 자산 매각 등 검토 중
- 인텔, 파운드리 자회사 분리로 독립성 강화 추진 시도
- 파운드리 사업 분사 통해 외부 투자자 확보 계획 발표
- 독자적인 자금 조달 통한 재무 구조 개선 등 추진
- 실적 전체 악화·IP 유출 우려 최소화 등 목적 포함
- 인텔 18A 공정 수율 및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 지속
- 18A 통한 수익 실현,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 전망
- 퀄컴의 인텔 인수설 따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
-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안주 따른 혁신 등한시 우려
- 미국 정부의 인텔 파운드리 적극 지원 시 삼성 불똥
- 세계 AI 반도체 전쟁 돌입 속 국내 국가 지원 시급
- 인텔 답습 않기 위해 차기 HBM 경쟁 우위 선점 중요
- 삼성 파운드리 분사, 문제의식 따라 주기적으로 등장
- 1nm급 최선단 공정 내 막대한 투자금에 적자 지속
- 파운드리 물적분할 시 전 세계 행동주의 펀드 공격 전망

◇ "공개매수 '쩐의 전쟁'" '영풍·고려아연·한화'

다음은 지난주부터 계속 업데이트 해드리고 있는 소식인데요. 경영권 다툼이 한창이 고려아연과 영풍이 본격적인 '내편 모으기' 전쟁에 나서면서 어느 쪽에 줄을 서는게 유리한지, 일반 주주들도, 주요 지분을 가진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상황입니다.
-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총력…오는 24일 1차 분수령
- 명분 쌓기용 여론전에서 본격적인 지분 경쟁 돌입 전망
- 고려아연 주가 급등에 MBK·영풍 공개매수가 상향 변수
- 24일 이후 공개매수가 변경 시 10일 추가 기간 연장
- MBK, 오는 24일까지 공개매수가 상향 여부 결정해야
- 23~26일 현 주가 이상 유지 시 가격 상향 불가피
- MBK 측 "거래량·주체 감안, 유의미한 상승 아냐"
- 공개매수 종료일까지 열흘 이상 남을 경우 상향 가능
- 현시점, 가격 인하 또는 매수 예정 주식 수 감소 불가
- MBK, 고려아연 보통주 최대 301.5만주 확보 목표
- 9월 27일 이후 공격권은 최윤범 회장 측으로 넘어가
- 고려아연, 대항 공개매수 공식화 시점 10월 초 유력
- 영풍·MBK 공개매수 성공 여부 체크 후 대응 전망
- 최윤범, 전방위적 자금 확보…대항 공개매수 가능성도
- 대항 공개매수 시 투입 자금 1조 원 이상 유치해야
- 일본·호주 등 해외 네트워크 총동원해 백기사 확보 추진
- 고려아연, 24일 기자회견 예정…저지 계획 내놓을까
- 영풍·MBK의 기습 공개매수 선언 이후 첫 기자회견
- 40년간 고려아연 성장 이끈 '이제중 부회장'이 주도
- 이제중, 최윤범 회장 멘토…기업 역사·갈등 상황 파악
- 온산제련소 세계 최고 기술력 끌어올린 '일등 공신'
- 공개매수 저지 위한 백기사 확보 등 구체적 언급 주목
- 기자회견 통한 공개매수 기간 연장 등 '한 수' 해석도
- 한화·현대차 등 대기업 지분, 최씨 일가 우호세력 분류
- 최윤범 측, MBK·영풍 상대 검찰 고소 등 예고
- 영풍정밀, 영풍그룹과 MBK 계약 따른 손해 관련 고소
- 최윤범, 한화 부회장 '김동관' 회동…백기사 포섭 주력
- 지분율 및 자본력에서 뒤처지자 '우군 확보' 행보 강행
- 한화그룹, 2022년 유증 참여해 지분 7.76% 확보
- 한화·고려아연,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 최근 회동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업 의지 공고히
- 최윤범·김동관,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 동문으로 친분
- 김동관 부회장과의 회동 이후 타 기업 움직임 여부 관심
- 현대차, 니켈 공급망 안정 위해 고려아연과 협력 관계
- 작년 'HMG 글로벌' 통해 고려아연 지분 5% 인수
- 고려아연 반격 묘수 '글로벌 백기사'…소프트뱅크 거론
- 최윤범, 협력사 등 글로벌 기업 중심 우호세력 확보
- 17일 도쿄 방문해 일본 주요 상사 기업 등과 회의
- 접촉 기업 중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포함
- 고려아연, 소프트뱅크 접촉에 20일 장중 75만원 터치
- 고려아연·소프트뱅크, 22년 '에너지볼트' 투자로 인연
- 소프트뱅크의 백기사 등용 시 MBK의 자금력 대항 가능
- 최윤범 "이 싸움에서 우리가 이걸 것으로 확신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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