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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대공황 경고·뉴욕증시 고평가·스리마일·체코 원전동맹·공매도 역풍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23 05:51
수정2024.09.23 07:06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대공황 경고

연준의 빅컷 결정을 두고 미국의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됐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금이 대공황 당시와 비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美 경기침체 이미 시작"…곳곳에서 울리는 '경고음'
- 경기선행지수 6개월째 감소…연준 뒤늦게 빅컷 강행 의혹
- 美 8월 경기선행지수 100.2…전월보다 0.2% 하락
- 8월 신규주문 2023년 5월 이후 최저…"역풍 예상"
- 높은 물가·고금리·부채 증가→소비 억제, 성장 저해
- 라가르드 ECB 총재, 100년 만에 다가온 불황 경고
- 라가르드, 美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 행사서 연설
- ECB 총재 "1920년대 불황과 유사한 압력 직면"
- 자유무역 약화·기술 발전 등 1920년대와 현재 비교
- "현대 중앙은행들, 구조적 변화 관리할 도구 갖춰"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 통화정책 대응 긍정 평가

◇ 뉴욕증시 고평가

지난주 뉴욕증시는 빅컷 랠리를 보였는데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고평가 불안감도 커지고 있어요?
- '빅컷' 효과에 뉴욕증시 최고의 9월…고평가 불안 확대
- S&P500, 2019년 이후 최고의 9월…현재 플러스
- 통상 9월은 뉴욕증시 '부진'…평균 수익률 -1.2%
- 2022년 9월 9% 이상 하락, 작년에도 5% 떨어져
- 올해 9월 초 경기 둔화 우려 압박…빅컷으로 잠재웠다?
- 증시 랠리에 '고평가' 우려 확대…"나쁜 뉴스에 취약"
- 현재 자산 가격, 과거 14차례 금리인하 시작 때보다↑
- 올해 S&P500 상승률 20% 이상…"호재 선반영"
- S&P500 기준 PER 21.4배…장기 평균 15.7배
- 증시 고평가 가늠하는 '버핏 지표' 역대 최고 근접
- 블룸버그 설문, 연말 지수 목표치 컨센서스 5483
- 1950년 이후 S&P500 9월 후반 성적 연중 최악
- VIX, 대선이 있는 해 10월 초 평균 25로 상승
- 장기 전망은 긍정적…내년 이익 성장률 두 자릿수 기대
- 고용 선제 대응한 연준, 다음 달 초 고용 보고서 주목

◇ 스리마일 

최근 AI 열풍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전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이 최악의 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스리마일섬 원전까지 재가동하기로 했어요?
- AI발 전력 수요에…美 '최악 사고' 원전 재가동 결정
- 美 빅테크들, AI 개발 전력 확보…원전 투자 확대
- 유럽·중국·인도까지 원전 확대…원전 시장 다시 '봄'
- MS, 스리마일섬 원전과 20년 계약…2028년 재가동
-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 2019년 경제성 떨어져 중단
- 스리마일섬 원전, 1979년 美 최악의 원전 사고 발생
- MS, '미니원전' SMR 공급원도 확보…테라파워 창업
- 오픈 AI, 초소형 원전 개발 기업 ;오클로'에 투자

◇ 체코 원전동맹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당초 기대했던 원전 수주 계약 확정까지는 이루지 못했는데,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 尹대통령, 체코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원전동맹' 기틀
- 원전공장 시찰…체코 정부·민간기업과 56건 MOU 체결
-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원전 동맹' 구축 비전 제시
- 체코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 원전 세일즈 외교 펼쳐
- '팀 코리아',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尹대통령 체코 방문 계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 양국 간 원자력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추진
- AI, 양자·나노기술, 열핵융합 등 연구개발 협력 추진
- 공동 연구개발 규모 향후 10년간 3700만 달러로 확대

◇ 공매도 역풍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FTSE 러셀이 한국을 관찰대상국에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공매도 금지 11개월…'韓 관찰대상국' 경고장 받나
- FTSE 러셀, 내달 8일 '지수 분류' 연례발표 예정
- 글로벌 지수 제공 업체 FTSE, 유럽계 자금 벤치마크
- 韓, MSCI 신흥시장 분류…FTSE 러셀은 선진시장
- 시장 접근성·신뢰 훼손 이유로 관찰대상국 지정 가능성
- 정부 "공매도 금지 조치, 내년 3월 종료" 대응 나서
- '코리아 디스카운트' 과제…공매도 금지로 위험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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