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2박 4일' 체코 방문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9.22 09:24
수정2024.09.22 09:29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22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손을 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베이지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검은 셔츠와 바지에 베이지색 재킷 차림이었습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50초가량 얘기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한 후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만나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 원자력 ▲ 교역·투자 ▲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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