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4개국 정상 "北의 탄도미사일 발사·핵무기 추구 규탄"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9.22 08:16
수정2024.09.22 09:10
[쿼드 정상회의 참석한 정상들 (윌밍턴 AP=연합뉴스)]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이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군사 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쿼드 정상들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정상회의 후 발표한 '윌밍턴 선언'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글로벌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체제를 직접적으로 약화시키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과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나선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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