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에 태풍 구호 성금 전해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9.20 17:45
수정2024.09.20 18:16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측에 태풍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10억동(약 5천5백만원)의 성금을 베트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중소기업계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일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 피해에 대한 국제 구호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습니다.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2천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구호 성금이 베트남 국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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