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563만명분 출하승인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9.20 10:53
수정2024.09.20 11:2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563만 명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식약처가 제조 단위별로 검정 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다시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제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제이엔원주' 500만 명분,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63만 명분 등입니다.
두 제품은 코로나19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됐으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입니다.
이 중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완제의약품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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