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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길리어드에 1천억 규모 HIV 치료제 원료 공급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9.20 09:59
수정2024.09.20 10:01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8089만3802달러(약 1076억6965만원)로, 이는 유한양행 작년 매출액(약 1조8590억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길리어드사이언스와 B·C형 간염 치료제 분야 등에서 협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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