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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의 금요시장] "빅컷 받아든 시장"…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20 07:49
수정2024.09.20 09:2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경민의 금요시장' -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6일 (월)
[휴장] 한국(추석 연휴), 중국(중추절), 일본(경로의 날)

- 미국 9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유럽 2분기 노동비용

▲17일 (화)
- 미국 FOMC

[휴장] 한국(추석 연휴), 중국(중추절)

- 미국 7월 기업재고
        8월 소매판매 / 광공업생산 / 설비가동률
        9월 뉴욕 연준 서비스업 경기활동
              NAHB 주택시장지수
- 유럽 9월 ZEW 서베이 예상

▲18일 (수)
- 미국 FOMC

[휴장] 한국(추석 연휴), 홍콩(중추절)

- 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 / 건축허가
- 유럽 7월 건설 생산
        8월 CPI / 근원CPI
- 일본 7월 핵심기계수주
        8월 수출입

▲19일 (목)
- 미국 FOMC 결과 확인
- 일본중앙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
- 영국중앙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산업] 씨메스 수요예측(~25), 유럽 8월 자동차 판매 데이터 발표

- 미국 9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8월 기존주택매매, 선행지수

▲20일 (금)
- 일본중앙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

[산업] 중국 산업정보통신부 월간 스마트폰 출하량, 타이어 8월 데이터 발표

- 유럽 9월 소비자기대지수 잠정치
- 일본 8월 전국, 도쿄 CPI / 근원 전국, 도쿄 CPI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먼저,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빅컷 받아 든 시장"…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미 경기 연착륙 기대"…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 다우지수 첫 42,000선 돌파 마감…나스닥 2.5%↑
- S&P500 지수 1.7%↑…5,700선 첫 돌파 마감
- S&P500 지수 5,713.64…2달여 만에 최고치 경신
- 나스닥종합, 두 달 만에 1만 8천 선 회복…2.51%↑
- 월가, 또 장밋빛 전망…"BMO, S&P500 전망 높여"
- "빅컷에 하루 뒤 환호"…금융·산업·성장주 동시↑
- 엔비디아 3.97%↑…"하루 만에 최근 손실 만회"
- 테슬라 7%대↑…"금리인하 후 구매 증가 기대감"
- 엔비디아·애플·메타 등 주요 기술주 상승 마감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066.65…4.27%↑
- '월가 공포지수' VIX 16.33…10.42%↓
- 월가 "금리 50bp 인하, 경제우려 덜어내는 조치" 
- 웰스파고 "금리인하 랠리 제한적…밸류 과도"
- JP모건 "미 연준, 11월 FOMC서도 빅컷 가능성"
- "BOJ 발표 대기"…달러·엔 박스권에서 안정세
- "월가, '빅컷' 대환영…생각에 하루 걸렸을 뿐"
- 미 8월 경기선행지수 100.2…전월대비 0.2%↓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9만…예상치 하회
- 미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182.9만…3월만 최저
- 미 연준, 기준금리 4.75~5.00%로 50bp 인하
- 파월 "양적 긴축 계속…금리인하와 병행 가능"
- 파월 "완전고용 지원 및 인플레 2%에 전념"
- 파월 "통화정책 재조정, 고용시장 강세에 도움"
- 파월 "고용 시장 냉각에도 미국 경제는 괜찮다"
- BOJ, 7월 정책금리 0.10%에서 0.25%로 인상
- 최근 BOJ 주요 인사들 금리인상 의지 피력
- 미 금리인하보다 BOJ 결정이 시장 변동성에 영향
- CNBC "일 경제분석가 32명…BOJ 9월 인상 없어"
- 8월 초 급격한 변동성·자민당 경선 등 BOJ에 영향 
- 일 경제분석가들 "BOJ, 10월 금정위 후 금리인상"
- 우에다 BOJ 총재 "일 인플레 지속 시 금리인상"
- BOJ 금리인상 시 연준 금리인하에 따른 효과↓
- IMF "인플레 안정…BOJ, 점진적 금리인상 불가피"
- 우치다 BOJ 부총재 "당분간 금융완화 지속해야"
- 우치다 BOJ 부총재 "물가 전망 실현 시 금리↑"
- 우치다 BOJ 부총재 "금융 시장의 안정성 중요"
- 바이든 "연준 독립성 존중해야…빅컷은 희소식"
- 옐런 "금리인하, 매우 긍정적…통화정책 제약적“
- SK하닉 리포트 직전, 모건 창구서 이례적 매도
- 모건 창구서 13일 SK하이닉스 100만 주 매도

◇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4년 6개월 만에 피벗을 선언했는데요. 연준의 선택은 빅컷이었죠. 올해 남은 두 차례 FOMC에서도 50bp를 인하하겠다는 시그널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연준의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 美 연준, 기준금리 0.5% 인하 '빅컷'…평가는?
- 美 연준 '빅컷' 단행…연내 0.5% P 추가인하 예고
- 미 연준, 기준금리 4.75~5.00%로 50bp 인하
- 연준, 50bp 인하…한미 금리차 150bp로 좁혀져
- 미 기준금리 4년 반 만에 인하…0.5%p 내린 '빅컷'
- 연준, 올해 최종금리 4.4% 전망…"추가 75bp↓"
- 연준 "내년 최종금리 3.4% 2026년은 2.9% 전망"
- 파월 "빅컷…새로운 금리인하 속도로 간주 말라"
- 미 연준, 실업률 4.0→4.4% 상향…"고용 냉각" 
- 미 연준, 경제성장률 2.1→2.0%로 하향 조정
- 파월 "양적 긴축 계속…금리인하와 병행 가능"
- 파월 "완전고용 지원 및 인플레 2%에 전념"
- 美 연준, 경기침체 우려에 선제적 '빅컷' 단행

◇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상황인데, 부장님은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계십니까?

- 미 금리인하 ‘빅컷’…경기침체 우려 어디까지?
- 금리인하 시 증시 패턴 시기별 달라…침체 증거 불충분
- "연착륙 가능성 높아…美 경기 검증 시간 필요"

◇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더 인하할지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점도표에선 50bp 인하가 나왔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올해 몇 bp정도 더 인하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 美 연준 올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 "美 연준 두 번에 걸쳐 50bp 인하 전망"
- "실업률·고용 악화 시 연준 유연한 대처 예상"

◇ 미국이 빅컷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이 더 큰 금리인하 압력을 받게 됐죠. 다음 달 11일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 미국은 '빅컷' 단행…한은의 선택은?
- 물가 안정·내수 부진…금리 인하 여건은 조성돼
- 집값·가계대출 폭등 우려…'금융 안정'이 관건
- 국내 금리인하 관건은 9~10월 서울 집값·가계대출
- 한은 "美 피벗, 외환시장에 긍정적…국내 여건 집중"
- "美 '빅컷' 단행했다"…한은, 10월 vs 11월 인하 전망
- 5대 은행 주담대 일평균 취급액 9월에도 3400억 원
-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줄었지만, 9월에도 '영끌’

◇ 오늘(20일) 있을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간 일본은행의 주요 인사들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잇달아 언급해 왔거든요. 예고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까요? 

- 매파적 기조 드러낸 BOJ…금리 추가 인상할까
- 美 연준과 일본은행의 폭풍전야…환율 변동성 주의보
- BOJ에 쏠린 눈…엔캐리 자금 청산 우려 재확산?
- 중장기론 엔화 강세 전망 우세…BOJ 회의 주목
- 우에다 금리인상 시사시 엔캐리 청산 재발 우려
-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금리 동결에 무게"
- BOJ 매파적 스탠스 재확인 시 엔화 강세 압력 확대
-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 "일본,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열려있어"

◇ 미국의 빅컷에도 어제(19일) 코스피는 미약한 상승에 그쳤는데요. 일본, 홍콩 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일 때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가다 간신히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빅컷도 국내 증시의 불씨를 살리긴 힘든 거 같아요?

- 美 빅컷에도 국내 증시는 '미지근'…코스피 향방은?
- 반도체 '악재'…코스피 강보합·환율 소폭 하락
- 갈피 못잡은 코스피, 강보합 마감…외인 '셀 코리아'
- 지수 발목 잡은 외국인…1조 1765억 원 순매도
- 외국인 매도 규모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 '빅컷' 시장에서 예상한 이벤트…상승 동력 되지 못해
- 대형 반도체주 실적 우려감 확대…삼성전자 1년 새 최저가
- 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 '반토막' 목표주가에 7%↓
- '금리인하 수혜주' 삼바 등 바이오주 강세…코스닥 0.4%↑
-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고가…3년 만에 황제주 복귀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영풍 '상한가' 기록  
- AI 인프라 펀드 조성 소식…전력기기주 급등 
- '빅컷'에 바이오주 방긋… 삼바·알테오젠 주가 '고공행진'
- "중장기적 측면에서 비중확대 전략 유효"

◇ 모건스탠리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어제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떨어졌죠. 내용을 보면 한국 테크 업종에 대해 중립에서 주의로 투자의견을 조정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26만에서 12만으로 반토막을 냈는데요. 모건스탠리의 분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목표주가 반토막…SK하이닉스 운명은?
- '모건스탠리 목표가 하향' SK하닉 7% 급락
- 또 폭락한 삼성·하이닉스…반도체 사이클 벌써 꺾였나
-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10.5만원→7.6만원
- '6만 전자' 삼성, 목표주가 반절 깎인 SK하이닉스
- 모건스탠리 분석 'HBM 공급과잉·일반 D램 가격 하락'
- '21년 '반도체의 겨울' 보고서 이후 SK하닉 주가 20%↓

◇ 바이오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어제 3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백만원을 넘어서면서 황제주로 복귀했고, 알테오젠은 또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습니다. 어제는 생물보안법 관련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바이오주 흐름 좋았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혼란스러운 시장…대응은 바이오주로?
- 3년 만에 황제주 복귀한 삼바…금리인하 수혜 기대감 
-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고가…3년 만에 황제주 복귀
- 바이오주도 동반 강세…美 금리인하·생물보안법 수혜 
- 코스피서 100만 원 넘는 황제주 등장한 건 2년 4개월만
- 알테오젠 또 '역대 최고가'…6 거래일 연속 상승세
- 바이넥스 급등…美 바이오 '中기업 퇴출' 법안 통과

◇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 이후 해리스 트레이드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차전지주뿐만 아니라 신재생주들도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쪽을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트럼프냐 해리스냐'…증시 베팅은?
- 'TV토론' 힘받는 해리스…신재생에너지 테마↑
- 해리스, 환경 규제 강조…신재생주 모멘텀 확보
- 해리스 신재생·전기차 VS 트럼프 방산·조선

◇ 9월 말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죠. 그런데 금투세가 시행되면 밸류업이 아니라 밸류다운이 될 거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투세 논란으로 최근에는 국내 시장에서 큰 손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는데, 맞습니까?

- 커지는 금투세 우려…벌써 짐싸는 큰손들?
- 금투세 엑소더스 시작됐다…'큰손' 해외주식 50% 급증
- 불붙는 탈한국…금투세 도입 시 300~500조 이탈 전망 
- 민주당, 오는 24일 '토론 배틀'로 금투세 당론 결정
- 8월 블랙먼데이 후 예탁금 8조↓…외국인 이탈 역대급
- 코스닥 거래 60%가 '초단타'…"금투세 도입하면 더 늘 것“

◇ 미국의 금리인하에도 우리 주식시장은 웃지 못하고 있죠. 여러모로 어려운 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증시 투자 전략까지 세워주시죠.

- '빅컷'에도 못 웃은 한국 증시…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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