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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0년 내 입원·수술 없으면 보험료 12% 싼 보험 출시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9.19 13:58
수정2024.09.19 14:40

[사진=연합뉴스]
 
한화생명은 최근 10년 이내에 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기존 건강보험 대비 약 12%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뿐만 아니라 암 치료비, 간병인지원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는 비갱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로, 3대 질병 납입면제 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 구창희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보험사고 가능성이 낮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하거나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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