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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빅컷 단행한 미 연준...4년6개월만에 금리인하 영향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4.09.19 10:08
수정2024.09.19 13:13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연세대 정보대학원 정삼영 책임교수,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유동원 본부장, 서강대 경제학부 이윤수 교수

이번 주,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이른바 ‘슈퍼위크’가 펼쳐집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미 연준인데요. 예고대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긴축의 시대가 저물고 통화 확장의 시대로 전환을 선포했습니다. 이어서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도 있는데요. 미국과 일본 중앙 은행이 서로 다른 길을 예고한 상황에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연세대 정보대학원 정삼영 책임교수,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유동원 본부장, 서강대 경제학부 이윤수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렸습니다. 직전에 나온 CPI와 PPI 결과를 볼 때, 연준의 결정 ‘빅컷’이 합당했을까요?

Q. 시장에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려왔는데요. 이번 FOMC 결과에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요?

Q. 최근 시장은 경제 지표가 나올 때마다 경기 침체냐를 두고 크게 흔들렸는데요. 9월 FOMC 결과로 볼 때, 연준은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을 침체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건가요?

Q.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된 상황이 2년여 만에 해소됐습니다. 이를 두고 경기 침체 전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편, 또 다른 경기 침체의 징후를 포착하는 ‘샴의 법칙’이 있는데, 이 창시자는 현재 미국 경제가 침체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미 장단기 금리와 샴의 법칙,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Q. 미 연준은 9월 FOMC에서 새 점도표를 내놨습니다. 이제 올해 남은 FOMC는 11월 12월 두 차례인데요. 연말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 어디까지 내려가 있을까요? 

Q. 연준이 빅컷을 단행한 이후, 파월 의장은 “특정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유권자의 표심에 미칠까요?

Q.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린 반면, 일본중앙은행은 매파적인 기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최소 1%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은행,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까요?

Q.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엔화가 급등할 가능성이 낮다”면서 “엔캐리 청산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다”고 내다봤는데요. 시중의 엔 캐리 공포감이 과도한 걸까요?

Q. 미국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한은은 여전히 정부 정책이 효과를 분명히 내야지, 연내 기준금리를 내리겠다고 했는데요. 그럼 집값과 가계부채가 계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면 연내에도 기준금리를 안 내릴 수도 있다는 걸까요?

Q. 올해 주요 7개국 증시의 대표지수 연초대비 등락률을 살펴보니, 한국 증시가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코스피가 훨훨 날 수 있을까요?

Q.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2조 5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이런 흐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 이대로 국내 증시를 등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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