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티웨이, 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 공급 맞손…"사업 전반 협력"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19 09:54
수정2024.09.19 09:55
S-OIL(에쓰오일)이 티웨이항공과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에쓰오과 티웨이항공은 SAF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협업하기로 했으며, 친환경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 간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시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SAF 및 공동 마케팅 관련 협업을 통해 정유∙항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등)를 정제설비에서 처리해 4월 지속가능항공유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탄소저감 제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이번 달부터 도쿄를 상용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도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합니다.
앞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에쓰오일은 전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부응하고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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