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없는 잠복결핵, 10%는 실제 결핵으로 이어져"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9.19 09:50
수정2024.09.19 09:55
[질병관리청 제공=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늘(19일)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잠복결핵감염의 세부 정보를 소개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를 개정해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책자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 만으로, 이번이 4번째입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잠복결핵이란 인체 내의 방어면역 반응에 따라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증식하지 않고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 몸 안의 결핵균이 잠을 자는 상태를 뜻합니다.
실제 결핵과 달리 2주 이상의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나 전염성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잠복결핵 감염자의 10% 정도에서 실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 결핵 발생 위험이 높고 발생할 경우 집단 내 전파의 가능성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는 의무 검진 대상입니다.
잠복결핵에서 실제 결핵 발병으로의 진행을 막으려면 잠복 중인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는 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지원됩니다.
[질병관리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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