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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빅컷'에 비트코인 8천3백만 원 선 회복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9.19 09:27
수정2024.09.19 10:23

[사진=업비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p) 낮추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8천337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3.6% 오르고 일주일 전보다는 7.77% 높은 수준입니다.

같은 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6만 2천298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오전 9시쯤 6만 2천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현지 시각 18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5%p 낮추는 이른바 '빅컷'을 실시하면서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소폭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이 이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국내에서 320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어제보다 3.18% 오르고 일주일 전보다 1.32% 오른 2천39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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