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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파월 "강한 경제 유지하고 인플레 2%로 되돌릴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19 06:33
수정2024.09.19 06: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 연준이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죠. 

인하 발표 직전까지도 0.25%p 인하냐, 0.5%p 인하냐 시장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렸는데요. 

연준은 결국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완화됐다며 이번 결정을 내리기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다만 시장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다며, 이처럼 강한 경제와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유지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며, 지난 2년 동안 우리의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고용시장은 과열된 상태에서 완화됐고, 인플레이션은 7%의 정점에서 8월 기준으로 약 2.2%까지 크게 완화됐습니다. 우리는 완전고용을 지지함으로써 강한 경제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FOMC는 정책금리를 0.5%p 인하함으로써 정책 제약의 정도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정책 기조를 적절히 재조정함으로써 완만한 경제 성장과 2%를 향한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과 함께 고용시장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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