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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연휴 마지막 날 낮 최고 34도 '무더위'…전국 소나기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9.17 18:17
수정2024.09.17 18:19

[비 내리는 제주 바닷가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경남 내륙 5∼40㎜, 울릉도·독도 10∼40㎜입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은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인 만큼 건강 관리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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