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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오늘(16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는 1주일 전 조사보다 2.9%p 하락한 수치로, 2022년 8월 첫주 기록했던 기존 최저치 29.3%를 갈아치웠습니다. 

부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2.6%p 올랐습니다. 역시 최고치로, 기존 수치는 2022년 8월 첫주의 67.8%였습니다.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이 39.6%를 기록했습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1주일 전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6%p 올랐고, 민주당은 0.5%p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