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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부산교육청 금고에 부산은행 단독 입찰…20일 재공고

SBS Biz 정동진
입력2024.09.13 17:22
수정2024.09.13 17:26

[부산시교육청(사진=연합뉴스)]

7조원 규모의 부산시교육청 예산을 관리할 금고 은행 지정을 위한 공개 입찰에 BNK부산은행만 참여했습니다. 부산은행은 2020년에 이어 또 한 번 시교육청 금고를 4년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늘(13일) 부산시교육청은 금고 지정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은행만 응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재공고하고, 10월 1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때도 1개 은행만 참여하면 적격성 심의를 거쳐 수의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시교육청 금고 은행으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4년간 시교육청 예산을 관리하게 됩니다.

시교육청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을 기준으로 교육비 특별회계 5조4천268억원, 통합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 등 4개 기금 1조4천357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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