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5000원 내고 사세요"...이 곳 신혼부부 좋겠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13 16:47
수정2024.09.14 05:30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2만5000원에 공공 임대주택을 제공합니. 또 첫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정책 신(新)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임대주택보다 획기적으로 저렴한 월 2만5000원(연 30만원)의 임대료로 공공 임대주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첫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지급하고 있는 50만원의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대폭 늘려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4시간 육아 상담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24시 육아코칭’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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