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승자는 해리스?…트럼프에 지지율 앞서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13 11:32
수정2024.09.13 11:57
[앵커]
미국 대선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벌리는 모습입니다.
TV토론이 변곡점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토론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상황이 이러면 TV토론 한 번으로 마칠 수도 있겠네요?
[기자]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10일 토론은 내가 이겼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추가 TV 토론은 없을 것"이라 말했고 해리스는 "유권자를 위해 할 의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첫 TV토론이 마지막 TV토론이 될 수 있습니다.
해리스는 토론 후 첫 유세에서 "다시는 대통령이 돼선 안된다"며 트럼프를 맹공했습니다.
[앵커]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죠?
[기자]
해리스는 TV 토론 이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 47% vs. 42%로 5% p 앞섰습니다.
지난달 말에 비해 차이는 1% p 더 커졌습니다.
해리스는 TV토론 후 몇 시간 만에 온라인플랫폼에서 기부금이 577억 원 이상 밀려들었습니다.
유명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댓글 엔 1천만 명이 좋아요를 표시한 반면, 트럼프를 지지한 일론 머스크는 스위프트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트럼프에 비해 토론뿐만 아니라 공감을 끌어내는 지지도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미국 대선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벌리는 모습입니다.
TV토론이 변곡점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토론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상황이 이러면 TV토론 한 번으로 마칠 수도 있겠네요?
[기자]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10일 토론은 내가 이겼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추가 TV 토론은 없을 것"이라 말했고 해리스는 "유권자를 위해 할 의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첫 TV토론이 마지막 TV토론이 될 수 있습니다.
해리스는 토론 후 첫 유세에서 "다시는 대통령이 돼선 안된다"며 트럼프를 맹공했습니다.
[앵커]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죠?
[기자]
해리스는 TV 토론 이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 47% vs. 42%로 5% p 앞섰습니다.
지난달 말에 비해 차이는 1% p 더 커졌습니다.
해리스는 TV토론 후 몇 시간 만에 온라인플랫폼에서 기부금이 577억 원 이상 밀려들었습니다.
유명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댓글 엔 1천만 명이 좋아요를 표시한 반면, 트럼프를 지지한 일론 머스크는 스위프트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트럼프에 비해 토론뿐만 아니라 공감을 끌어내는 지지도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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