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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진=푸본현대생명)]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지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오늘(1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임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임기를 계속하게 됐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이재원 대표를 추천한 바 있습니다.

임추위 관계자는 "과거 21년간 보험·은행·캐피탈 회사에서 마케팅과 전략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2012년부터 지속되었던 적자 상황을 2018년도에 흑자 전환시키고 안정적 경영 성과를 도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영업채널 다각화와 보험상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방카슈랑스와 보험대리점 채널을 부활시키고 텔레마케팅 영업도 중점사항으로 꼽았습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는 소비자중심경영, 조직문화변화를 위한 인재육성, ESG 경영,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