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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TSMC·삼성전자·오라클·아마존·MS·구글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13 06:33
수정2024.09.13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젠슨 황 깜짝 발언" '엔비디아·TSMC·삼성전자'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다시 대장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12일) 8% 넘게 급등하더니 간밤에도 2% 가까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젠슨황의 추석 깜짝 선물이다', 투자자의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뭐가 주가를 끌어올렸는지, 또 화제가 된 젠슨황 CEO 발언까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어제 오름폭이 컸는데,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친거겠죠?

- 떨어지던 주가도 곧바로 끌어올린 '젠슨 황의 매직'
- 엔비디아, 전 거래일 8%대 급등 이어 상승세 지속
- 2거래일 연속 강세 속 시총 3조 달러 재진입 근접
- 젠슨 황, 골드만삭스 주최 기술 포럼서 "수요 강력"
- "AI 칩 수요 너무 많아…블랙웰도 강력한 수요 경험"
- "우리에게 1달러 지출하면 기업은 5달러 수익 창출"
- "기업들은 가속화된 컴퓨팅을 수용할 수밖에 없어"
- 젠슨 황 발언에 CPI 우려 높이던 뉴욕증시 반등세
- 미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허용 가능성 호재 작용
- 국내 반도체주, 젠슨 황의 AI 거품론 일축에 반등
- 젠슨 황 "TSMC 아니어도"…파운드리 전환 나서나?
- "TSMC,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위탁생산 맡겨"
- "지금도 훌륭하지만 필요시에는 타 업체 이용 가능"
- 생산능력 한계에 AI 칩 공급 난항 시 대안 마련 시사
- 다른 파운드리 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 없어
- 현재 호퍼 시리즈·블랙웰 모두 TSMC 통해 생산
- TSMC, 엔비디아 외 애플·AMD 등 AI 칩 주문↑
- 최첨단 공정 보유 파운드리 'TSMC·삼성전자' 압축
- 삼성전자, 젠슨 황 발언과 관련해 별도 입장 없어
- 제조 파트너로 엔비디아 확보 필요…수율 개선 관건
- 미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사우디 수출 허용 검토
- 세마포르 "사우디, 미국 보안 요건 준수 위해 노력"
- 사우디, 엔비디아 최신 칩 'H200' 인도 허가 기대
- H200, 오픈AI 최신 모델 'GPT-4o'에 사용
-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결정, 엄격한 절차 대상"
- 사우디, 지난 3월 AI 분야 400억 달러 투자 발표
- LLM 등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AI 분야 막론
- 사우디 국가 차원의 전폭 지지 속 빅테크 관심 고조
- '글로벌 AI 서밋' 개최에 구글·MS·퀄컴 등 총집합
- 네이버 주요 경영진, 사우디와 AI 협력 위해 총출동
-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아랍어 방언 넣은 LLM 개발
- 아람코, 산업용 LLM 개발…"안전사고 획기적 감소"
- 사우디 기업 '데이터볼트', 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홍보
- 사우디 내 데이터센터 24개…37개 추가 건설 예정
- '블랙웰' 양산 시점, TSMC 패키징 능력에 달렸다?
- 엔비디아, 차세대 칩 '블랙웰' 설계 결함 해결 속도
- 대만 공상시보 "GB200 공급 내년 1분기 전망"
- 블랙웰 출시 일정, 약 2~3개월 정도 지연되는 셈
- TSMC의 패키징 생산 능력 부족, 안정적 공급 변수
- TSMC AI 반도체 패키징 라인 가동률 최대치 유지
- 패키징 설비 투자 속도에도 공급 능력 한계 여전해
- TSMC 경쟁력의 요체는 '3나노'…너도나도 찾는다
- 애플·퀄컴·미디어텍 등의 3나노 공정 주문량 급증
- 스마트폰 제조사 AI 적용 따른 고성능 AI 탑재량↑
- 애플, 아이폰16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나노 이용
- AP 설계 기업 뿐 아니라 인텔·AMD도 3나노 채택
- TSMC 3나노 공정 매출 비중 20% 상회 전망
- 연간 매출액, 전년 대비 최대 34% 증가 가능성
- 삼성·인텔, 3나노 공장 전격 가동에도 안정화 난항
- TSMC, 3나노 양산 물량 확대 속 기술 경쟁력 높여
- TSMC·ASML, 지정학적 우려 속 대비책 마련 완료
- 웨이저자 "TSMC, 더는 대만 기업 아닌 글로벌기업"
- 다양성·평등·포용성의 가치에 초점 둔 작업 환경 구축
- 글로벌 기업으로서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추구
-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위해 세계 진출 강화
- 미국 애리조나 첨단 공장 건설…일본·독일도 추진 중
- 대만, 웨이저자 발언 후 "대만이 여전히 근거지" 강조
-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TSMC 생산 타격 우려
- '빈라덴 사살' 미 특수부대, 중국의 침공 대비 훈련
- TSMC·ASML, 주요 생산시설 등 사고 대비책 마련
- 중국의 침공 시 대만 TSMC 공장 원격 가동 중단

◇ "AI 클라우드 4파전" '오라클·아마존·MS·구글'

다음은 클라우드 시장 소식입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도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간밤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는데요. AI 클라우드 4파전이 매섭습니다.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시간외 거래에서도 6% 가까이 또 오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이렇게 주가 끌어올리나요?

- 오라클, AI 열풍 따른 실적 호조에 주가 날아올라
-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EPS 모두 예상 상회
- 매출 133억 달러 VS 예상 132억 3000만 달러
- EPS 1.39달러로 시장 전망치 1.33달러 상회
- 클라우드 서비스·라이선스 지원, 총매출의 79% 차지
- 수주 잔고, 전년 대비 53%↑…"매출 성장 강화"
- 빅3 클라우드 기업에 맞설 '하이퍼스케일러'로 부각
-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생성형 AI 기반 분석 기능 발표
-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능·범위 확장
- 래리 엘리슨 "데이터센터, 최대 2000개 수준 확장"
-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가 호재 작용
- 클라우드 둘러싼 4파전 속 오라클·아마존 파트너십 체결
- AWS와 손잡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 출시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AWS 내 사용 가능
- 데이터베이스 관리·과금·통합 고객 지원 등 간소화
- AWS CEO "고객에 클라우드 유연성·확장성 제공"
- 빅3 클라우드 기업에 맞설 '하이퍼스케일러'로 부각
- 올해 말 프리뷰 버전 제공, 내년 새로운 리전 확장
- MS, 미국서 클라우드 서비스 일시 접속 중단 발생
- 단숨에 전 세계 부호 5위에 등극한 '래리 엘리슨'
- 오라클, 호실적·아마존 협력 등 겹호재에 주가 급등
- 래리 엘리슨 순자산 하루 만에 141억 달러 늘어나
- 엘리슨 회장의 하루 자산 증가액, 사상 최다 수치
- 빌 게이츠 순 자산 상회…세계 부호 순위 5위 등극
- 엘리슨 회장 자산의 상당 부분, 오라클 주식이 차지
- 테슬라 지분 100억 달러 보유해 이사회 멤버 포함
- 2018년 머스크의 테슬라 퇴출 위기에 10억달러 투자
- 과거 애플 투자로 이사회 통해 스티브 잡스 귀환 완성
- 실리콘밸리 원조 악동에서 현재 대부급으로 평가받아
- 두개 대학 중퇴 후 IBM 근무 당시 데이터베이스 주목
- 1977년 오라클 전신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소' 설립
- 기업용 DBMS 시장의 절반 이상 점유하며 영향력 키워
- 오라클, 고객사 '틱톡' 금지 우려에 인수전 나서기도
- 미 법무부 "틱톡, 사용자 정보 수집…국가 안보 위협"
- 미 의회, 4월 '틱톡 금지법' 통과…대통령 서명 마쳐
-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자산 매각 않을 시 서비스 금지
- 바이트댄스, 6월 '틱톡 금지법' 무효화 법원 요청
- 틱톡 때리던 미국 정치권, 대선 앞두고 '틱톡' 활용↑
-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나는 틱톡을 지켜낼 것" 발언
- 미국 내 '틱톡 금지' 지지 여론 50%→32%로 약화
- 틱톡,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서 미국 사용자 정보 처리
- 틱톡, 미국에서만 연간 16조 원 수준의 매출 기록 중
- 오라클의 틱톡 관련 수익 최대 800억 원에 육박 추정
- 오라클, 틱톡 금지 시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 타격 우려
- 트럼프 집권 당시 틱톡 강제 매각 추진에 인수 협상
- '틱톡 금지법' 막으려 미국 상원 의원실과 비공개 회동
- UBS "틱톡 금지 시 가장 큰 OCI 고객 잃을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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