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전기차 지하주차장 진입 금지'…잇단 화재 사고에 논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12 19:55
수정2024.09.13 05:54
[충남 금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중국에서도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진입을 막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시간 11일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 여러 지역 건물이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화상일보와 매일경제신문은 항저우의 오성급 호텔 한 곳이 최근 발생한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진입을 금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호텔의 보안 매니저는 이들 매체에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우리 호텔의 소방 능력을 고려할 때 전기차를 지하 주차장에 들이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호텔은 대신 전기차를 본관에서 떨어진 특별 주차장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중국 도시보도 저장성 샤오산의 한 오성급 호텔이 유사한 금지 조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기차에 전기 자전거, 모터 자전거 등도 포함된다고 RFA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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