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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입고 추석 맞는다…열기, 태풍이 밀어 올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9.12 11:41
수정2024.09.12 11:53


 추석 연휴에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태풍 비빙카가 끌어 올린 열기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 전국, 13일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4일까지 더위의 기세가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일부는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2일과 13일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원이 26~33도와 27~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이번 주말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버빙카는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다음 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남쪽 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끌어올리는 열기로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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