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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증가 영향인가?…수시 서울대 9대1, 고려대 20.5대1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9.12 07:42
수정2024.09.12 07:44

[의과대학 증원안 반영된 대입 수시모집 전형 시작 (사진=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수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25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9.1대 1, 고려대는 20.5대 1로 나타났습니다. 각각  전년 8.8대 1, 13.0대1 보다 상승했습니다. 

전공별로 보면 서울대 인문계열 수시 경쟁률은 8.05대 1로 전년(8.42대 1)보다 하락했습니다. 자연계열은 9.37대 1로 전년(8.92대 1)보다 상승했습니다. 
   
인문·자연 계열을 통합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전년 7.50대 1에서 올해 10.00대 1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고려대 인문계열은 19.22대 1, 자연계열은 21.49대 1로 전년(10.61대 1, 15.00대 1)에 비해 모두 상승했습니다. 
    
서울대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인문계열에서는 사회학과 일반전형(18.50대 1)이었습니다. 자연계열은 올해 신설된 스마트시스템과학과 일반전형(19.50대 1)이었습니다. 

고려대에서는 인문계열의 논술전형 자유전공학부가 91.00대 1, 자연계열에는 논술전형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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