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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뉴욕증시, CPI 실망 딛고 엔비디아 효과에 상승반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12 06:43
수정2024.09.12 07:23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간밤 뉴욕증시는 큰 폭의 등락을 보였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실망감에 크게 하락했다가 엔비디아 덕분에 반전에 성공했는데요. 오늘(12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다우, 장 초반 2% 가까이 급락…한때 4만선 붕괴
- 나스닥도 한때 1.4% 급락, 오후 들어 급락세 진정
- "수요가 너무 많다"…젠슨 황 발언에 엔비디아 급등
- 엔비디아 급등하자 기술주 줄줄이 상승…나스닥도 강세
- "엔비디아 첨단 칩, 사우디 수출 초읽기"…주가 급등
- 美 IT매체 세마포 보도…美, 사우디 수출 허용 검토
- CPI 발표…"인플레이션 둔화 순탄치만은 않다" 입증
- 빅컷 단행하기엔 '인플레이션 조금 높다' 인식 확산
- 美 8월 CPI 전년비 2.5%·전월비 0.2% 상승
- 美 전년동월비 CPI 상승률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
- 美 8월 근원CPI 상승률 전월비 0.3%…예상 웃돌아
- 에너지가격 0.8% 하락에도 주거비 0.5% 올라 상쇄
- 소유자 등가 임대료도 0.49% 상승…1월 이후 최고
- '슈퍼 코어' 물가 전월비 0.33%↑…4월 이후 최고
- 아직 불안한 인플레 지표에 '빅컷' 기대감 급속 약화
- CME 페드워치, 9월 50bp 인하 가능성 13%
- 올해 남은 FOMC 회의는 3차례…연말 금리 수준은?
- 연내 1.25%p 인하 전망 41.5→31%로 감소
- 차분한 도발에 트럼프 걸렸다…월가 "해리스 판정승"
- 대선 첫 TV 토론, 시청자 63% "해리스 이겼다"
- 뉴욕증시도 '해리스 트레이드"…트럼프미디어 주가 급락
- 해리스 "10월에 다시 한번 토론하자"…트럼프는 거절
- 美 국채금리 CPI 실망감에 상승…2년물 3.64%대
- 어제(11일) 급락한 국제유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2% 상승
- 허리케인 '프랜친' 멕시코만 석유 지대 상륙 영향도

Q. 오늘 시장 반전을 이끈 주인공은 역시나 엔비디아였습니다. 골드만삭스 테크 콘퍼런스 키노트 연설자로 나선 젠슨 황의 입에 따라 시장이 크게 반응했는데요, 최근 커지고 있는 AI 수요 우려를 불식시켜줬습니다?

- 시장 이끈 엔비디아, 사우디·오라클까지 호재 만발?
- AI 수요 우려 잠재운 젠슨 황…아직 '성장성' 유효
- 젠슨 황, 골드만 테크 콘퍼런스 키노트 연설자로 나서
- 젠슨 황 "AI 수요 너무 크다…더 많이 받기 원해"
- 매년 더나은 AI 클러스터나 슈퍼 클러스터 공개 가능
- 오라클, 블랙웰 플랫폼으로 가속화된 '제타스케일' 발표
- 오라클 AI 슈퍼컴퓨터, 13만개 블랙웰 칩으로 구성
- 美 행정부, 엔비디아 칩 사우디 수출 허용 방안 고려
- 'AI 고점' 우려에 불안한 엔비디아…일단 더 간다?
- 엔비디아, 필연적인 '성장률 둔화'의 첫 국면 경험
- "AI 피크 아웃 논하기는 이르다"…성장성에 집중
- 엔비디아 매출성장률 100%…성장산업 임계점 40%

Q.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 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우리 증시에선 해리스 트레이드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뉴욕증시가 급반등한 가운데 우리도 반등에 성공할까요?

-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오늘은 반등 성공할까?
- 외국인, 코스피 반도체·자동차·금융 등 대형주 순매도
- 외국인 1조 매도 폭탄…9개월 만에 7거래일째 내리막
- 올해 최장 하락 기록, 1월3~12일 8거래일 내려
- 'AI 고점론'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신저가 경신
- 삼성전자 순매도 집중…외국인, 9060억 원어치 팔아
- 삼성전자 겹악재…경기침체·AI 고점론·업황 둔화 등
- 美, HBM 中 수출 규제 시사…외국인 순매도세 촉발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목표주가 잇따라 하향세
- 美 대선 TV 토론 끝나자…'해리스 트레이드' 나타나
- 6월말~7월 중순 트럼프 우세에 조선·방산·원전 강세
- 트럼프·해리스 동반 수혜주 전력기기·바이오·반도체
- 나카가와 준코 BOJ 심의위원, 추가 금리인상 시사
- 매파 BOJ 영향…엔·달러 환율 장중 141엔 초반대
- 엔화 가치 강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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