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회장 "TSMC, 더는 대만기업 아닌 글로벌기업"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9.12 05:41
수정2024.09.12 05:46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TSMC는 더는 대만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11일 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웨이 회장은 최근 한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서한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웨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TSMC가 직원에게 더 나은 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료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는 태도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웨이 회장은 또 상반기 호실적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TSMC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2661억 대만달러, 우리 돈 53조7천7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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