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급발진 의심사고' 변호사비 지원 300만원 한도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9.11 14:05
수정2024.09.11 14:07
[KB손해보험 제공=연합뉴스]
KB손해보험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합니다.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하며,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행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서 판매 중인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지만, 이번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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