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천800만원선 '점프'…다시 8천만원 넘본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9.11 10:01
수정2024.09.11 10:26
[사진=업비트]
비트코인 가격이 조금씩 반등하며 7천800만 원 초반까지 올라섰습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7천818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2.99% 오른 수준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과 11일(현지 시각)에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둔화 예상도 가격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그간 많이 내렸다는 저점매수세 유입도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5만 7천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국내에서 어제보다 0.92% 오르고 일주일 전보다는 6.01% 떨어진 322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2천348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