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슬러 SEC 위원장 "금융기관, 위기 대응 방안 공개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11 06:42
수정2024.09.11 06:43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현지시간 9일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이 위기 대응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첫째, 공개는 투자자, 거래상대방 그리고 예금자들이 특정 기업과 계속 함께할 만한 충분한 신뢰를 갖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둘째, 구조가 조정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시스템 내 다른 기관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공개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위기가 닥치기 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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