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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노스볼트·CATL·LG엔솔·화웨이·삼성전자·애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11 06:42
수정2024.09.11 07:5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배터리 캐즘의 저주" '노스볼트·CATL·LG엔솔'

유럽 전기차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인력감축, 사업중단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럽 최대 배터리제조사, 노스볼트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 노스볼트, 대규모 구조조정…전기차 한파에 속수무책
- 유럽 자동차 관련 업계, 인력감축·사업중단 잇달아
- 노스볼트, 기가팩토리 집중 위해 감원·사업 정리 수순
- 배터리 시스템 생산 시설 '노스볼트 Dwa' 매각 검토
- 성명 통해 "어려운 환경 속 비용 절감 필요성 커져"
- 양극 활성 소재 생산 시설 폐쇄 등 생산 규모 축소
- 양극재 생산 중단 대신 한국 혹은 중국 기업과 거래
- 사측 "노조와 건설적 논의…감원 필요성 최소화 노력"
- BMW의 20억 유로 배터리 공급 계약 취소에 타격
- 치열한 경쟁 속 운영 안정화 위한 자금 확보 시각도
- 120억 달러 기업 가치 바탕 신규 IPO 추진 가능성
- 5월 유럽 내 전기차 등록, 전년 대비 3% 감소 기록
- 노스볼트,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한 최초의 유럽 기업
- 테슬라 임원 출신 '피터 칼슨·파올로 세루티'가 설립
- 2016년 출범 이후 2021년 말 전기차 배터리 생산
- 유럽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기가팩토리 운영 중
- 작년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술 난관 돌파에 주목받아
- 핵심 투자사, 폭스바겐 및 블랙록·골드만삭스 등
- EU의 전폭적인 지원 속 폭스바겐 등 대규모 투자
- 유럽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150억 유로 자본 조달
- 현재 기업 가치 120억~15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
- 작년 공장 내 두 건의 사망 사고 발생으로 생산 중단
- 노스볼트 독일·캐나다 배터리 공장 건설 속도 조절
- 피터 칼슨 CEO "기존 확장 계획, 너무 공격적"
- BMW의 20억 달러 배터리 공급 계약 취소에 위기
- 폴란드 그단스크 공장 일부 또는 전체 매각 시사
- 스웨덴 셸레프테오 양극재 생산 시설 운영 중단 결정
- 스웨덴 및 독일·캐나다 공장 건설 계획 일정 조정
- 폭스바겐, 비용 절감 등 따른 독일 공장 폐쇄 경고
- 볼보, 2030년까지 전기차 100% 전환 목표 철회
- 영국, 신규 내연차 판매 5년 더 허용…"현실적 방안"
- 휘발유·경유 신차 판매금지 2030년→2035년 연기
- 2035년 이후에도 내연차 중고 거래 가능토록 허용 
- 수낵 총리 "유럽 및 미국 주요 지역 일정 맞춘 것"
- 내년 1월 총선 의식해 기후위기 대응 후퇴 비판 상존
- 가디언 "소비자 비용 부담 줄여 노동당과 차별화 전략"
- 영국 일정 맞춰 전기차 전환 서두른 기업들 거센 반발
- 기아 "영국 정책 변경,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 가중"
- 폭스바겐 "신뢰할 수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 절실해"
- 이탈리아, EU에 "내연차 판매 금지 연기해달라" 요구
- 예정대로 강행 시 유럽 자동차 산업 붕괴 가능성 우려
- EU에 휘발유·디젤차 판매 금지 계획 재고 압박 시작
- 자동차 산업 변화 속 유럽 위한 실용적 비전 필요 주장
- 유럽, 전기차 수요 감소 및 미국·중국 성장세에 위기감
- K-배터리, 글로벌 점유율 하락…CATL 1위 '우뚝'
- 3사 합산 점유율, 1분기 30.3%→2분기 26.1%
- 2분기 전기차 배터리 총매출 262억 9600만 달러
- 중국 배터리 업체, 탄탄한 내수 기반 해외 확장세
- CATL 점유율, 29.8%에서 31.6%로 성장 지속
- 출하량 기준 점유율, CATL·BYD 나란히 1·2위
- 한국 3사 출하량 합산 점유율 19.9%로 하락
- 중국, LFP 채택 증가 및 공급망 안정화에 성장세
- SNE리서치 "중국, LFP 주도…점유율 지속 상승"
- 한화에어로·SK엔무브, '불타지 않는 ESS' 첫 개발
- LG엔솔·SK온, 전미자동차노조 임금 압박에 속앓이
- 전기차 수요 둔화 난항 속 인건비 부담 '이중고'
- UAW "LG엔솔·GM 합작법인 직원 대다수 가입"
- 미국 오하이오공장 이어 테네시까지 UAW 노조 결성
- 얼티엄셀즈 1공장, 임금 3년간 30% 인상 협상
- 테네시공장, 지역 단위 임금협상 절차 돌입 예정
- UAW, SK온·포드 합작법인 공장 노조 결성 추진
- 국내 배터리 업체, 미국 강성 노조 압박에 현지비용↑
- 미국 현지 인플레이션 따른 건설비 상승에 투자 지연
- 인건비 높은 상황 속 추가 비용 증가 시 IRA 효과↓
- LG엔솔, 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덕분에 적자 면해
- SK온, AMPC로 적자폭 줄여 4601억의 영업손실

◇ "스마트폰 '대륙의 실수'" '화웨이·삼성전자·애플'

다음은 또 하나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미국 애플과 중국 화웨이가 신작 스마트폰으로 맞붙었는데요. 애플이 첫 인공지능폰을 선보인 날, 화웨이는 세계 첫 두 번 접는 폴더블폰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 화웨이, 세계 최초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출시해 눈길
- 신제품 발표회 열고 3단 폴더블폰 '메이트 XT' 공개
- 아이폰16 시리즈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공식 발표
- 알파벳 'Z'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도록 설계 
- 제품을 펼쳤을 때 태블릿 PC와 비슷한 형태로 구현
- 펼쳤을 때 액정 최대 크기 10.2인치·두께 3.6mm
- 화웨이 "5년 만에 스크린·힌지 기술적 혁신 이뤄"
- 메이트 XT, '세계 최초 3단 폴더블폰' 의미 부여
- 공식 온라인몰 통해 지난 7일부터 선주문 받기 시작해
- 중국 매체 "현재 선주문량 360만 건…대박 조짐"
- 선주문 포함 공식 판매, 오는 20일 오전 시작 예정
- 블룸버그 "애플의 허니문 기간 허용 않겠다는 의미"
- 화웨이, 2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 두께 슬림화 성공·획기적인 넓이…문제는 비싼 가격?
- 펼쳤을 때 액정 최대 크기 10.2인치·두께 3.6mm
- 아이폰16과 경쟁 예상 속 높은 가격·제품 수급 관건
- 메이트 XT 최저가 256GB 모델, 약 377만 원
- 512GB·1TB 모델, 각각 415만 원·453만 원
- 갤럭시 폴드6 256GB보다 150만 원 정도 더 비싸
- 아이폰16 프로맥스 256GB 가격 약 161만 원
- 출시 행사서 '메이트 XT' 가격 공개하자 청중들 탄성
- 악재 쌓이는 삼성전자, 전일 장중 '52주 신저가'
- 종가 기준 지난 5일 7만 원 붕괴 후 반등 실패
- 엔비디아 반등에도 미국발 불확실성 따른 경계심리↑
- 3분기 실적 우려·폴더블 점유율 약화 등 악재 작용
- 반도체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감소 등 예상
- PBR 1배 근접…과거 10년 평균 하단 밑돌아
- 외국인, 최근 6거래일간 삼성전자 2.7조 순매도
- 증권가, 줄줄이 목표주가 하향에도 "조정 과도해"
- HBM 품질인증·4분기 실적 회복 등 모멘텀 주목
-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현물 순매수 여전히 취약
-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 자사주 매입…주가 약발 받을까?
- 시총 400조 깨진 가운데 최고 경영진 자사주 매입
- 노태문 MX 사업부장(사장) 9일 5000주 장내매수
- 노 사장,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2.3만 주 보유
- 한종희 부회장, 지난 5일 자사주 1만 주 장내매수
- 삼성전자 임원들, 지난 6월부터 20억 자사주 매입
- 임직원들의 잇단 자사주 매입에 '바닥 신호' 관측도
- 국내 반도체 쓸어 담던 외국인, 손실 커지자 폭풍 매도
- 외국인, 8월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5조 매도
- 7월 고점 대비 삼성전자 24%·하이닉스 35% 하락
- 미국 침체 우려와 함께 AI 고점론 대두되며 급락 시작
- SK하이닉스, 상반기 매수했던 금액 거의 대부분 매도
- 외국인 삼성전자 순매수액 잔고 약 6조 7000억 남아
- 반도체 집중 공략했던 외국인, 현물 시장서 큰 폭 손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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