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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장 붐빈다…추석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역대 최고'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9.10 13:51
수정2024.09.10 16:03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이 120만여명으로 예상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6% 증가한 20만1천명으로 전망됩니다. 이전 추석 연휴 최고치인 2017년의 18만7천623명보다도 7%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로, 21만3천명의 여객이 공항을 찾을 예정입니다.

출발 여객은 14일(12만1천명), 도착 여객은 18일(11만7천명) 가장 많습니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출국장·보안검색대 확대 운영, 지원인력 배치,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등록 채널 다변화, 주차장 탄력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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