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투비전NX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픈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투비전NX는 골프존이 지난해 8월 선보인 골프 시뮬레이터로 실제 필드처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4 투비전NX 업그레이드는 △‘야간라운드’ 오픈 △배틀존 서비스 고도화 △코스 조경 개선 △네트워크플레이 개선 등 크게 네 가지로 진행됐습니다.

우선 투비전NX 야간라운드는 실제 야간라운드가 진행되는 골프장에 적용되며 해당 골프장의 조명 각도까지 유사하게 구현했습니다.



골프존은 나무, 깃대의 그림자 효과를 비롯해 그린 경사 화면도 실제와 가깝게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간라운드는 회원 로그인 후 CC선택 화면에서 야간 태그가 표시된 골프장을 선택해 라운드 설정에서 티오프 시간을 야간으로 설정하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골프존은 배틀존 서비스를 고도화한 ‘HOT배틀’도 공개했습니다.

HOT배틀은 3홀마다 포인트가 증가하는 방식으로 개인 배틀은 타 당 1000포인트로 시작해 3홀마다 2000포인트가 증가하고, 팀 배틀은 홀 당 5000포인트로 시작해 3홀마다 5000포인트가 증가하는 등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배틀포인트가 커지는 방식입니다.

또 스크린골프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고 실제 코스에 있는 나무 수종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등 코스 조경을 더욱 디테일하게 반영했습니다.

롱 아이언과 그린 안착, 홀 컵 인접 시 그에 맞는 카메라워크를 추가해 샷을 할 때마다 투비전NX의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동반자와 네트워크플레이 모드 시 라운드 화면의 실시간 연출도 강화했으며, 전면 스크린의 랭킹 UI개선, 라이브알림 유형 다양화, 키오스크 터치모니터 리더보드 및 웹, 앱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가능해졌습니다.

골프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고 니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