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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서울 2024’ 개막…국내외 크리에이터 총출동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9.10 10:34
수정2024.09.10 10:34

라이언즈 코리아 2024는 오는 25~2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Love Ideas, Love Creativity, Love Life'를 주제로 열린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Love Ideas, Love Creativity, Love Life'를 주제로 '칸 라이언즈 서울 2024'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세계 최대·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의 인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 '라이언즈 인사이트(Lions Insight)'와 지속가능성·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휴매니티(Humanity), AI·테크·이노베이션, 유머·컬래버레이션 등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닝 프로그램인 '뉴 크리에이터스 쇼케이스'로 행사의 포문을 여는 칸 라이언즈 서울 2024에는 마리안 브랜리(Marian Brannelly) 칸 라이언즈 어워드 디렉터와 하오 승(Hao Tseng) 레오버넷 대만 CD(Creative Director), 지로 히야시(Jiro Hayashi) 덴츠 ECD 등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들이 방한해 연사로 나옵니다. 

종합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HSAD, 대홍기획, 퍼블리시스코리아, PTKOREA를 비롯해 이노레드, 돌고래유괴단, 크랙더넛츠, 디마이너스원, 컴파운드컬렉티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날카로운 인사이트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칸 라이언즈 무대에 섰던 현대자동차와 국내 AI 광고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스포츠 스폰서십'의 강자 비자 코리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불닭볶음면'을 운영하는 삼양식품, 구겐하임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으로 주목을 끈 LG, 금융 업계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하나은행 전문가들도 무대에 올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워크맨, 워크돌, 헌팅걸, 스튜디오룰루랄라 등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 닷의 박지현 본부장과 한국 대표 엔터테이너 권혁수 씨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 칸 라이언즈 서울 2024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YCA)'와 주니어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칸 라이언즈 서울 마케터스 아카데미(CMA)'를 신설했습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튜터로 참여해 글로벌 캠페인 성공사례 스터디, 브랜드&에이전시의 파트너십 커뮤니케이션, 마케터의 칸 라이언즈 활용법, 효과적인 소셜 디자인 등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리퀴드데스(LIQUID DEATH), 거트(GUT) 등 올해 칸 라이언즈 현지에서 주목 받은 주요 연사들의 세미나를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합니다. 칸 라이언즈 어워드 각 부문 수상작과 케이스 필름, 부문별 수상작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칸 라이언즈 2024'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3일권은 70만원, 일일권은 35만원이며, 학생은 각각 10만원, 5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연사 라인업 및 세부 프로그램 등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www.canneslio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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