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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줄이면서 성능은 높인다…AI PC 칩 전쟁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9.10 06:45
수정2024.09.10 07:24

[앵커]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작업이 가능한 AI PC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전력을 덜 쓰면서도 성능은 끌어올리는 AI PC 칩이 핵심인데, 글로벌 빅테크들의 패권 전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베를린 IFA 현장에서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IFA 부스에 전시된 노트북들입니다.



인텔이 지난 3일 공개한 AI용 프로세서 루나레이크가 탑재됐습니다.

AI PC는 인터넷 연결 없이 CPU와 GPU만으로 AI 작업을 할 수 있지만, PC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습니다.

LG전자 AI PC 그램 제품에도 탑재된 인텔 루나레이크 칩은, 전작과 비교해 전력 소모를 50% 줄이고 AI 성능은 60% 가까이 높였습니다.

[짐 존슨 /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비즈니스그룹 총괄 : "루나레이크는 획기적인 아키텍처 혁신과 코어, 그래픽, AI를 갖추고 있는, 인텔이 만든 가장 전력효율적인 프로세서입니다."]

퀄컴도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X 플러스 8코어를 공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 퀄컴 CEO : "저렴한 가격이지만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저하하지 않는 것이, 스냅드래곤X 플러스 8코어가 제안하는 가치입니다."]

2027년 세계에서 출하되는 PC 10대 중 6대 꼴이 AI PC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 PC 칩 패권 다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독일 베를린 IFA 2024 현장에서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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