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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온라인 셀러 이자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SBS Biz 정동진
입력2024.09.09 15:16
수정2024.09.09 16:04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온라인마켓 입점업체(셀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셀러의 이자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KB셀러론 이자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KB셀러론'을 신규 약정한 고객으로, 사업자마다 대출신청금액(최대 1억원)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합니다. 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프로젝트' 관련 재원(15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집니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큐텐 계열 온라인마켓 입점업체들 대상의 KB셀러론은 중단됐지만, 아직 SSG닷컴·G마켓·W컨셉코리아·무신사·쿠팡 등의 입점 소상공인 셀러들은 KB셀러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장 60일이 넘는 온라인 플랫폼의 정산 주기를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셀러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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