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中배터리 포비아…해외선 中 전기차 판매 70%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09 11:25
수정2024.09.09 11:56
[앵커]
지난달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국내에선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죠.
반면 해외 시장에선 중국 전기차 업체가 영토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지난해 중국 전기차 해외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요?
[기자]
오늘(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액은 3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대비 69.9%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중국 최대의 전기차 제조사인 BYD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86만 7천 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무협은 중국 전기차 기업 성장의 배경으로 해외 거점 확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꼽았습니다.
BYD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 거점인 태국을 겨냥해 4개 모델을 연달아 출시하고, 하반기에도 브라질 전기차 공장 완공에 이어 헝가리 등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전기차 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은 주춤한 상태입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26만 6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전기차 판매 비중도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BYD가 전기 세단 '씰'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인데요.
무협은 "국내 기업들의 R&D 투자 확대와 기술 인재 육성, 보호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지난달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국내에선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죠.
반면 해외 시장에선 중국 전기차 업체가 영토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지난해 중국 전기차 해외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요?
[기자]
오늘(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액은 3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대비 69.9%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중국 최대의 전기차 제조사인 BYD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86만 7천 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무협은 중국 전기차 기업 성장의 배경으로 해외 거점 확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꼽았습니다.
BYD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 거점인 태국을 겨냥해 4개 모델을 연달아 출시하고, 하반기에도 브라질 전기차 공장 완공에 이어 헝가리 등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전기차 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은 주춤한 상태입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26만 6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전기차 판매 비중도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BYD가 전기 세단 '씰'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인데요.
무협은 "국내 기업들의 R&D 투자 확대와 기술 인재 육성, 보호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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