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인자' 월러 "피벗 시기 왔다…빅스텝 필요시 지지"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09 06:52
수정2024.09.09 06:5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현지시간 6일 "피벗(통화정책 전환)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지난주에 발표된 다른 최근 지표들과 함께 8월 고용보고서는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표의 변동성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양대 책무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법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표 의존적이어야 하지만 최신 지표를 포함한 어떠한 지표에도 과민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8개월 동안의 인내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하지만 현재의 지표는 더 이상 인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행동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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