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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7.09% 동결…역대 처음 2년 연속 동결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9.06 17:28
수정2024.09.06 18:00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에 이어 다시 동결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6일) 오후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올해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건보료율은 지난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7.09%로 정해졌습니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내년 동결은 2009년을 포함해 역대 4번째입니다.

그간 건보료율은 거의 해마다 꾸준히 올랐습니다.



건보료은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9% 등 증가하다가 2017년 동결됐습니다.

이후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 2021년 2.89%, 2022년 1.89%, 2023년 1.49% 각각 인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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