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날릴 뻔"...로또 당첨자, 20일 앞두고 돈 찾아갔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06 17:10
수정2024.09.07 03:14
로또 1등 당첨금 지급기한 1년이 다되도록 나타나지 않았던 당첨자가 최근 당첨금을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6일 추첨한 로또복권 1085회차 1등 당첨자가 최근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7473원을 수령했습니다.
지급 기한 만료일인 9월 19일을 20일 앞두고 주인을 찾은 것입니다.
앞서 동행복권은 지난 7월 31일 홈페이지에 “1085회차 1등 당첨금을 찾아가라”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4, 7, 17, 18, 38, 44’이며,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23명(혹은 21명)입니다.
미수령 1등 당첨자는 부산 사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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