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컷? 베이비컷?…오늘밤 美 고용지표에 달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06 11:29
수정2024.09.06 11:38
[앵커]
이제 관심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어느정도 폭으로 인하할지 여부인데요.
오늘(6일) 밤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가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김종윤 기자, 민간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네요?
[기자]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 보고서를 보면 미국 8월 민간 일자리는 전달보다 9만 9천 명 늘었습니다.
3년 7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적었고 시장 전망치 14만 명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다만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가 소폭 감소해 고용시장의 급격한 둔화 우려도 줄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감소해 8주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앵커]
연준은 오늘밤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보고 금리인하 폭을 가늠할 수 있겠네요?
[기자]
오늘밤 나오는 8월 비농업고용은 13만 9천 명으로 예상돼 전달 9만 7천 명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8월 실업률은 전달 4.3%보다 낮은 4.2%가 예상됩니다 8월 평균 시간당 임금도 전달 1년 전보다 각각 0.1% 포인트씩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시장이 급격히 침체하기보다 연착륙할 것이란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8월 실업률과 비농업고용 지표로 9월 연준 금리인하 폭이 0.5%p '빅컷' 또는 0.25%p 베이비컷 일지가 판가름 납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이제 관심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어느정도 폭으로 인하할지 여부인데요.
오늘(6일) 밤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가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김종윤 기자, 민간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네요?
[기자]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 보고서를 보면 미국 8월 민간 일자리는 전달보다 9만 9천 명 늘었습니다.
3년 7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적었고 시장 전망치 14만 명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다만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가 소폭 감소해 고용시장의 급격한 둔화 우려도 줄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감소해 8주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앵커]
연준은 오늘밤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보고 금리인하 폭을 가늠할 수 있겠네요?
[기자]
오늘밤 나오는 8월 비농업고용은 13만 9천 명으로 예상돼 전달 9만 7천 명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8월 실업률은 전달 4.3%보다 낮은 4.2%가 예상됩니다 8월 평균 시간당 임금도 전달 1년 전보다 각각 0.1% 포인트씩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시장이 급격히 침체하기보다 연착륙할 것이란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8월 실업률과 비농업고용 지표로 9월 연준 금리인하 폭이 0.5%p '빅컷' 또는 0.25%p 베이비컷 일지가 판가름 납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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